'예체능' 호야 개명 고백 '호동이가 뭐 어때서?'

▲호야가 '예체능'에서 개명 사실을 공개하고 당당하게 '호동'이라는 이름으로 트윗을 날렸다. (출처: 이호원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호야가 '예체능'에서 개명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1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개명한 사실을 밝혔다. 호야의 개명 전 이름은 이호동이다. 방송에서 호야는 "강호동 형님과 방송을 함께 하게 된 것은 영광"이라며 강호동을 추켜세웠다. 그러자 강호동은 "우리는 호야, 호동 이름도 비슷하다"며 좋아했다.이에 호야는 "이호원이라는 본명은 사실 개명을 한 것이다. 개명하기 전에는 이호동이었다"며 개명 사실을 밝혔다. 또한 "형님 때문에 개명을 했다. 한참 '소나기'에서 바보 흉내 내실 때 친구들이 저를 놀려서 매일 울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바꿔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인피니트의 호야가 '예체능'에서 개명 사실을 밝히며 웃음을 줬다. (출처: KBS '우리동네 예체능' 스틸컷)

한편 호야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잘자요, 호동"이라고 남기며 개명 전 이름을 쓰는 당당함을 보여줬다.예체능 호야 개명에 네티즌은 "예체능 호야 개명 고백,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예체능 호야 개명 고백, 너무 귀여워" "예체능 호야 개명 고백, 이호동이 뭐 어때서"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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