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가 "제17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매화축제 재해 대비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광양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의는 실무위원인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축제종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의 적정성, 안전관리 종합대책, 돌발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특히,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는 만큼 임시부교 안전대책, 교통 및 노점상 등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윤인휴 부시장은 “금년 축제는 전라남도 지정 축제를 넘어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없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는 3월 22부터 30까지 진행되며, 축제장내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에 대한 안전점검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20일 실시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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