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4년도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152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군 보건소는 지난 3월10일 관내 병의원,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종사자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감염병 감시업무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위촉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감염병환자 발생 신고체계를 확립하고 관내 환자 발생시 적기에 신고하는 등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감염병 사전 예방에 총력을 경주하게 된다.교육은 전라남도 손일웅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다수가 공동 취식하는 집단급식시설의 음식물 보관 및 식수관리 부주의 등으로 집단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손 씻기 및 예방법 등 관리방안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감염병의 주요증상, 신고요령 등 모니터요원의 주요 임무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과 함께 전염병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환자발생시 즉각 대처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리체계를 확립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2013년도 우수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2명에 대해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