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네오위즈인터넷이 성장 기대감에 6일째 상승 행진을 지속 중이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10시21분 현재 네오위즈인터넷은 전일 대비 550원(4.51%)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상승 중인 네오위즈인터넷은 이날 장중 1만2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최종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주력사업 벅스 음원서비스의 단가 인상과 적자 사업부 모바일게임 정리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 및 2014년 본격적으로 카카오뮤직을 통해 성장을 시작하는 네오위즈인터넷에 추가적인 주가 할증 요인 적용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2014년 카카오뮤직의 매출액 추정 98억원은 업계 최초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음악 공유 서비스인 카카오뮤직의 사업성과 카카오톡 연동 이후 보여주고 있는 고성장세를 감안할 때 매우 보수적인 전망으로 향후 카카오뮤직의 실적 성장과 함께 추가적인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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