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여가부 2014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사업 선정

'여대생 진로 개발 및 취업역량 강화, 지역 여성 경력단절 예방·경제활동 훈련 지원도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권성복, 간호학과 교수·사진)가 여성가족부의 2014년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센터는 여대생들의 진로 개발 및 취업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 활동,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화 교육, 현장실무 교육, 자질함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 고정관념이나 성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젠더의식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개인별 커리어 개발을 위해 1대1 맞춤형 진로 설계나 경력 사다리식 커리어 개발 훈련을 실시한다. 또 지역 특화된 유망직종에 관한 훈련이나 직무소양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 훈련, 직업기술 배양 등을 통해 직무 능력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여성들을 위한 활동 지원도 병행된다. 여대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고학력 미취업 여성과 여고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의 여고생들이 미래의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대생이나 각분야 여성리더를 멘토로 연결시켜주는 진로개발 멘토링, 전문가 특강 등을 개설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력단절이나 고학력 미취업을 예방하기 위해 취업동기부여를 위한 커리어 개발 전문가 특강, 지역 특화업종 직무능력 훈련과정 개설, 창업 교육 등도 실시한다. 동신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여대생을 비롯한 여성들의 진로탐색과 경력개발, 전문화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개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