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中企 기술사용료 25% 전격 인하…기술개발 확대지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수자원공사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시 한 번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의 원천소유 기업에 부담하는 기술료를 25% 전격 인하한 것이다.기술료는 지식재산권의 실시권을 부여받은 기업이 지식재산권의 원천소유 기업에 기술사용에 따른 대가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기술료 인하는 기존의 단독개발 특허 2~5%, 공동개발특허 2~3.5%를 기본 기술료 3%×수자원공사 특허 지분율로 바꾼데 따른 것으로 평균 25%의 인하효과가 있다.이밖에도 수자원공사는 기술이전기업의 성능인증비용, 환경인증비용 등에 대한 직접지원과 기술료의 민관공동투자기금 재투자 등을 통해 고품질 제품생산, 판로확대, 기술개발 및 제품화 등을 돕고 있다.최계운 사장은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간다는 마음으로 기술 이전 확대, 우수 기술 발굴, 고충해소, 실질적 지원에 힘쓰겠다"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다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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