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명물거리 새 옷 입는다

서대문구, 연세로에 이어 명물거리 간판 개선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깨끗한 도시 이미지 구현을 위해 지난해 연세로에 이어 올해 명물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구는 연세로 간판개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년 연속 유치에 성공한 ‘안전행정부 옥외광고기금’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신촌 명물거리 350m 구간이며, 올 연말까지 건물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간판을 이 곳에 설치한다.

간판 개선 사업 위치도

연세로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업 역시 간판개선주민위원회가 직접 추진할 예정이다.개성 있고 독특한 간판들은 명물거리에 들어설 상설 공연장과 신촌 띠녹지 조성사업과 어우러져 신촌을 더욱 젊음이 넘치는 활기찬 곳으로 변모시킬 전망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연세로 간판개선 때처럼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연세로와 명물거리의 많은 변화들이 신촌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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