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부동산주가 급등한 덕분에 중국 증시가 3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2% 오른 2059.58로 6일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1105.69를 기록해 전거래일 대비 0.18% 올랐다.상장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커가 8.28% 급등했다. 전인대에서 정부 관계자들이 대부분 도시의 주택 가격이 안정적이라고 발언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정부가 당장 부동산 시장 조이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바오리 부동산 그룹도 5.41% 뛰었다. 러우 지웨이 재정부장이 환경을 파괴하는 제품에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탓에 옌저우 석탄광업은 1.56% 하락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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