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를 지원하기 위해 16종의 선택프로그램을 개발·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자유학기의 자율과정으로 운영되는 16종의 선택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학생의 흥미·적성에 따라 처음 개발했으며 실험·실습 등 활동 위주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그 동안 시교육청은 총 40개의 프로그램에 대해 실시한 전국 42개교 교사 184명 대상 1차 설문과 5개 시·도 학생 2100명 대상 2차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다수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개발했다. 교육과정으로 승인된 16종의 선택프로그램 중 ‘청소년 인성함양과 리더십 계발’, ‘진로체험과 포트폴리오’ 2종은 인정도서로 승인되어 해당 교과서를 신청하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이야기 창작하기’를 포함한 11 종의 프로그램의 경우 교사용 지도서와 학생용 워크북을 개발하고 있으며 3월 중 전국 시·도에 보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의 희망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선택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