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지금도 남편 무슨일 하는지 몰라'…이찬진 누구?

▲김희애.(출처: SBS 예능프로그램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희애가 남편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말해 남편 이찬진에 대한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은 1965년 인천시 출생으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1989년 한글 문서 작업 프로그램 '아래하 한글'을 개발해 '한국의 빌 게이츠'라는 별명을 얻은 이찬진은 이후 한글과컴퓨터를 설립,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과 함께 '벤처 1세대'로 불리는 이찬진은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신한국당 비례대표로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정계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1999년 이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드림위즈'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이찬진은 2009년에는 모바일 솔루션 전문 업체 '터치커넥트'를 설립하기도 했다.한편 김희애는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찬진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희애는 이날 방송에서 힐링캠프 MC(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들이 "소개팅으로 만났느냐"라고 묻자 "형부와 남편이 대학 동문 선후배 사이라서 소개받았다"며 "난 아이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고 만났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 잘 말해주지도 않고. 별 탈 없으면 잘 되겠거니 한다"라고 말했다.또 "남편의 이름도 제대로 몰랐다. '이창진'인 줄 알았다"며 "나중에 밥을 먹고 계산할 때 카드에 적힌 이름을 보고 '이찬진'인 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찬진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찬진, 난 알고 있었어" "이찬진, 대단한 사람이네" "이찬진, 남편 이름도 제대로 몰랐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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