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 자립 시민토론회 포스터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서울시가 오는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에너지자립도시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는 각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생산, 효율화, 산업?일자리, 공동체?복지 등 4개 분야에 걸쳐 미래 에너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소셜픽션'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개최돼 눈길을 끈다. 소셜픽션은 200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가 제안한 개념으로 인류가 우주여행과 같은 과학적 상상력을 현실화한 것처럼 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사회를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번 토론회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에너지 효율 등급 및 에너지 미래 직업을 스스로 선정하고, 미래 에너지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한 그림을 그리며, 그룹별로 개인들의 상상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이번 소셜픽션 시민대토론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kr)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접수는 3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