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나주가 우리나라 천연염색산업 중심지 자리매김 해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은 3일 '쪽의 고장' 나주가 우리나라 천연염색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나주시 다시면 나주천연염색문화관(관장 이영규)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천연염색의 전통계승과 천연염색 산업 진흥을 위해 2006년 문을 연 천연염색문화관은 상설 전시장을 비롯해 판매장, 체험장, 연구실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교육 체험의 장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의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됐다.이 의원은 "나주가 고대부터 직물과 천연염색이 발달해 온 곳이지만 클러스터 조성 등 천연염색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천연염색의 산업적인 측면과 예술적인 측면을 두루 고려해 일반 대중들에게 천연염색을 각인시킬 수 있는 홍보방안과 함께 지자체 나아가 국가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관장은 이날 이 의원에게 천연염색공방 활성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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