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이 한 영화에서 나왔다. 이렇게 멋진 남자들이 나오는 영화는 바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Dallas Buyers Club· 장 마크 발레 감독)'이다.'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매튜 맥커너히가 남우주연상을, 자레드 레토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분장상을 타며 아카데미 3관왕을 거머쥐었다.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HIV 바이러스 감염으로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에이즈 환자들을 위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세워 정부와 제약회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ATZ라는 신약을 밀수한다. 주연을 맡은 매튜 맥커너히는 이 영화를 위해 20kg의 체중 감량을 하는 헌신을 보여주었다. 자레드 레토 또한 50kg대까지 몸무게를 감량시키며 성 정체성 혼란을 겪는 에이즈 환자로 열연했다.이 영화는 오는 3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상영관이 수가 적다"며 아쉬워하는 네티즌의 의견이 보인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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