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기자
'충주 지웰' 투시도<br />
이에 따라 소형 형평으로 구성된 분양 물량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3월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충주 지웰'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의 단일 평형 602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옆에는 상업지구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충주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를 통틀어 첫 공급 물량이라 일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대우건설은 4월 양주 옥정지구에 '양주신도시 푸리지오'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전용 59㎡ 1862가구 규모이며, 단지 인근에는 양주신도시 중심상권이 될 상업지구가 형성될 예정이다. 부산 명지지구에 5월 분양 예정인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도 전용 59㎡ 단일 타입 1000여가구로 구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는 대형 평형에 비해 자금은 덜 들어가고 매매에 유리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이런 추세에 발맞춰 건설사들도 설계를 다양화하고 자재나 편의시설을 고급화하는 등 중대형 못지 않은 소형 아파트 물량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