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기자
27일 우간다 현지에서 LH 이현주 국책사업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LH와 우간다 정부간 국토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우간다 정부와 27일 우간다 현지에서 국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MOU는 워크숍 행사의 일환으로 체결됐으며 양국간의 국토개발과 관련한 인력·정보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LH는 국토계획, 도시주택정책, 신도시 개발 경험을 우간다에 전파하기 위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우간다 정부는 국토개발계획을 포함한 5개년(2015년~2019년) 국가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 계획의 방향 설정을 위해 LH와 관련 전문가를 현지로 초청해 워크숍 형태의 컨설팅을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이현주 LH 국책사업본부장은 "이번 LH와 우간다 정부간 국토개발 협력 MOU 체결로 한국의 신도시개발 등 국토개발 기술이 해외로 널리 전파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