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고차 전문 기업인 동화엠파크(대표 정대원)가 27일 대표 브랜드인 ‘엠파크’의 새로 바뀐 로고를 공개했다.엠파크의 새 BI는 별도의 심볼 마크 없이 문자로 디자인돼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존의 그린 컬러를 더 강하게 사용하고 직선 중심의 폰트와 모티브를 활용해 신뢰를 기반으로 중고차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의 자신감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2011년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 단지로 첫 선을 보인 엠파크는 2012년에 중고차 수출 단지를 조성했고 2013년에는 중고차 경매장을 개장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에 따라 엠파크를 기존의 중고차 매매 단지 브랜드에서 동화엠파크의 중고차 사업 전체를 포괄하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BI를 도입했다.
엠파크가 동화엠파크의 중고차 사업 대표 브랜드로서 그 위상이 강화됨에 따라, 하위 사업 영역인 매매 단지는 ‘엠파크시티(City)’, 수출 단지는 ‘엠파크엑스포트(Export)’, 경매장은 ‘엠파크옥션+(Auction+)’로 각각의 개별 브랜드로 운영된다. 동화엠파크는 BI 변경을 기념해 오는 3월 1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3월부터 광고 및 간판 등에 변경된 BI를 적용해 새로운 엠파크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정대원 동화엠파크 대표는 “엠파크가 중고차 대표 브랜드로 고객의 인식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엠파크에 브랜드 운영 자원을 집중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중고차 유통 플랫폼 사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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