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시청률 소폭 하락 불구… 수목극 왕좌 '수성'

[아시아경제 e뉴스팀]종영을 앞둔 '별에서 온 그대'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는 지난 방송분보다 0.7%포인트 하락한 26.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는 내주지 않았다. 종영한 MBC '미스코리아'는 6.2%에 머물렀으며,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역시 9.3%로 한자리 시청률에 그쳤다.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유세미(유인나 분)가 이휘경(박해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미는 "송이가 뭔가 잃어갈 때마다 고소하고 좋았거든"이라며 천송이(전지현 분)의 질투심을 고백했다.이후 세미는 자신을 반성하며 "날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하던 송이, 천사표라 불러주던 너한테도 솔직하지 못했다"며 "진심을 털어놓지 못했더니 곪아서 못쓰게 돼버렸어"라고 털어놨다.세미는 휘경에게 "내가 살기 위해서 너를 놓겠다"며 포기 고백을 하자 휘경은 애써 눈물을 참았다. 이에 세미는 그의 어깨를 어루만졌고, 휘경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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