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리히법, 기도 폐쇄시 응급처치법…'한번 배워볼까?'

▲하임리히법.(출처: SBS '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응급처치법의 하나인 하임리히법이 화제다.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는 전혜빈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소방대원과 함께 하임리히법을 배우는 모습이 방영됐다.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이란 약물이나 음식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려 기도가 폐쇄되었을때 실시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응급처치법이다.어른의 경우 이물질로 기도가 막혀 말을 하지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시술자는 양팔로 환자의 복부를 감아 주먹을 쥐고 배꼽 사이의 공간을 손등으로 세게 밀어 올린다. 이외에도 환자의 등을 강하게 내리쳐 목구멍의 이물을 빼낼 수 있다.유아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45도 각도로 머리를 아래로 하고 한손으로 가슴을 받친다. 이때 중력에 의해 막혔던 것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너무 세지 않게 손바닥으로 등을 4번 때린다. 만약 효과가 없다면 손가락으로 흉골을 찾아 가볍게 4번 충격을 준다.다만 하임리히법은 자칫 환자의 내부 장기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유아에게 실시할 경우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하임리히법을 접한 네티즌은 "하인리히법, 쉽고 간단하네", "하인리히법, 실전에서 하려면 연습이 필요할듯", "하인리히법, 알아두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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