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014년 민간투자주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주요 일환인 이스라엘식 프로그램(T.I.P.S, 글로벌시장형 창업사업화R&D)의 운영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중기청은 유망 기술창업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이스라엘식 운영사 5개(컨소시엄)를 1차로 선정한데 이어 이번에 본엔젤스, 더벤처스, 퓨처플레이, 쿨리지코너, 이노폴리스파트너스를 추가, 총 10개로 확대했다.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정밀실사를 거쳐 창업팀 추천T/O(연간 5~10개)를 배정 받으며, 투자재원 소진 등 결격사유가 없는 한 최소 6년간 사업권을 유지하게 된다운영기관 추천을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연구개발지원금의 5%를 간접비로 지원받으며, 창업팀에 엔젤투자로 투자대비 2배가량 지분(20%내외)을 확보할 수 있다.아울러 엔젤투자(1억원)와 함께 창업자금(1억원), 엔젤투자매칭펀드(최대2억원)과 R&D(최대 5억원), 해외마케팅지원(1억원) 등 최장 3년간 10억원 가량을 멘토링, 인큐베이팅과 함께 집중 지원받는다.중기청은 창업팀 선정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이스라엘식 프로그램(T.I.P.S)의 창업팀 선정을 격월에서 매월단위로 전환했으며, 올해는 예산범위 내에서 70개 내외 창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술창업팀과 전문엔젤투자사는 통합홈페이지(www.globalrnd.or.kr)나 관리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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