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영업점 스토리마케팅' 실시…조형물부터 콘서트까지

▲대구은행 메트로팔레스지점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대구은행 영업점별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영업점 스토리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영업점 스토리마케팅’은 영업점별 특성을 반영한 내부 인테리어로 기존의 딱딱한 은행 영업점 분위기에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구암동 지점을 시작으로 이달중에 서문시장지점, 메트로팔레스지점에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구암동지점은 객장 중앙기둥과 벽면에 구암동을 상징하는 비둘기와 바위 등을 설치해 구암동의 유래를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서문시장지점은 서문시장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각화해 상인과의 동질감을 조성했다.건물 2층에 위치한 메트로팔레스지점은 계단을 자연의 소리를 통한 4계(四季)컨셉으로 숲속에 있는 느낌을 연출했다.이외에도 작가별·테마별 미술작품을 대구은행 영업점 객장에 전시하는 ‘DGB순회갤러리’도 진행중이다. 매달 4개 영업점에 지역작가의 작품을 2주 간격으로 전시해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달에는 구암동지점, 월배영업부, 성당동지점, 효성타운지점에서 미술작품들을 전시중이다. 계명대지점에서는 주요고객인 대학생이라는 점에서 착안, 고객 참여형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계명대지점 27번째 개점기념일 행사때 계명대 통기타 동아리 ‘도레미’를 섭외해 학생들이 직접 지점내에서 축하 행사를 벌였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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