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허세.(출처: SBS 중계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거머쥔 '소치올림픽 MVP 후보' 소트니코바가 허세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홈 이점이 작용된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땄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난 모든 대회의 금메달을 원한다"며 다음 목표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선수권에서 여러 번 우승할 것"이라고 과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그러나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22일 "올림픽에 출전한 하이틴 스타들의 신체적 성장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 올림픽에 나오더라도 기량 유지가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러시아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됐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만 15세를 겨우 넘겼고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 또한 만 17세로 한국으로 치면 아직 고등학생이다.WSJ는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스케이팅을 할 것이고 4년 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겠지만 두드러진 신체 성장에 따라 점프 자세 등을 새롭게 가다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소트니코바 허세를 접한 네티즌은 "소트니코바 허세, 아직 어린 것 같다" "소트니코바 허세, 겸손할 필요가 있는 듯" "소트니코바 허세, 배워야 할 것이 많아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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