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 아나운서, 인생 이모작 어떻게 살 것인가?

노원구, 25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서 주민 700여명 참여하는 노원교양대학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퇴 후 10, 20년이 아닌 40년을 더 살아야 하는 ‘인생 100세 시대’ 은퇴까지 시간이 ‘전반부’라 한다면 은퇴 이후는 여생이 아닌 ‘후반부’라 말하는 지금의 시대에 향후 40년에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방송인 이상벽이 노원구를 찾는다.

지난해 열린 노원교양대학 강좌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인생 100세를 살아야 할 세대들을 위한 정보 제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5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서 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인 이상벽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내일을 위한 인생 이모작’이라는 강연을 개최한다. KBS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 등 다수 TV프로그램에서 편안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상벽 전 아나운서는 2시간 가량 진행될 이날 강연에서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시기인 ‘인생 1모작’ 이후 보다 ‘풍요로운 내일을 위한 인생 2모작’을 살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무엇을 해야 후회 없는 삶이 될 수 있는지를 조명하고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지난 해 노원교양대학은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는 지혜’ 등 8회에 걸쳐 개최돼 총 5300여명 주민이 다녀갔다.또 구는 올해도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 문화 건강 자녀교육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이상벽 아나운서의 노원교양대학 강좌를 통해 지혜롭고 풍요로운 인생을 설계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의 수준 높은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의 고품격 강좌를 마련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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