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등 44개소 대상으로 추진…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사고예방 기여"[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해빙기를 맞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키 위한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군은 별도의 점검반을 편성해 내달 31일까지 ▲공사현장 36개소 ▲옹벽 등 절개지 4개소 ▲다중이용시설 4개소 등 총 44개소의 점검에 들어간다.주요 점검사항으로 건설공사장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상태와 균열 및 건축물 피해를 확인하고 전기와 통신, 가스,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설치 기관과의 안전조치 협조이행 상태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옹벽 등 절개지는 낙석 방지막과 방지책 등의 안전시설 설치 유무와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상부 및 하단부에 침하와 균열 발생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 시급한 사항이면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경미할 경우에는 위험 요소 해소대책 강구 및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모든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예찰과 사전 조사로 해빙기 때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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