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오노, 김동성에 커피 선물…'무슨 사연이?'

▲안톤 오노 김동성.(출처: 김동성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번 올림픽에 NBC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참가한 안톤 오노가 김동성 KBS 해설위원에게 커피 선물을 전해 화제다.지난 15일 김동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곳에는 NBC 센터 안에만 스타벅스가 있어 저희는 맛볼수가 없어요. 근데 오노가 오늘 해설 잘하라며 갖다줬네요. 이놈 철들었나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노가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스타벅스 커피잔이 놓여있다. 김동성과 안톤 오노는 과거 악연으로 얽힌 바 있다. 과거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김동성이 금메달을 빼앗겨 온 국민의 분노를 일으킨 사건이 있다. 한편 안톤 오노는 18일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중국의 실격에 대해 "쉽지 않은 판단이지만 정확한 판단"이라며 심판진의 판정을 지지하는 입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안톤 오노의 커피 선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톤 오노,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안톤 오노, 김동성이 대인배", "안톤 오노, 나이먹고 철 들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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