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오는 19일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산단공은 개청식에서 2020년까지 입주기업 10만 개사, 근로자수 100만 명을 목표로 '산업, 기술, 문화가 융합하는 혁신산업단지 창조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1964년 설립돼 산업단지의 개발·관리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올해 서울 구로에서 대구로 이전했다.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부지면적 1만6500㎡)로 461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태양광발전, 지열설비, LED 조명 등을 사용해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설계됐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홍의락 국회의원, 홍지만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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