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7일 오후 9시 11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 오션 리조트 내 강당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이곳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하던 부산의 모 대학 학생 50여명이 매몰돼 30∼40명이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경주시와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당 천장이 최근 내린 눈의 무게를 못이겨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대 수십명이 현장에 출동 했으며 일부가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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