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미글로벌은 SK E&S로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건설공사의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강동구 고덕 철도차량기지 내 유휴부지에 20WM급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SK E&S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이행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민간 부문으로는 최대 규모다.한미글로벌은 향후 10개월간 고덕 연료전지 발전설비 공사의 실시 설계부터 임시 시설·본공사 착공, 시운전에 이르는 사업관리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김종훈 회장은 "이번 수주는 2012년 국내 최초로 자원개발 CM 사업인 강원 영월군 광산개발사업과 함께 CM의 적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분야의 CM 뿐만 아니라 시공 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