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시가 23억원을 들여 '도덕산야영장'을 조성한다. 광명시는 시민들에게 도심에서 자연과 접할 수 있는 휴식ㆍ레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 도덕산 야영장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17일 밝혔다. 도덕산 야영장은 하안동 553(양묘장내)번지 일원에 오는 7월말까지 공사비 23억여원을 들여 부지면적 8515㎡에 ▲오토캠핑장 34면 ▲일반캠핑장 8면 ▲관리사무소ㆍ화장실ㆍ샤워장(건축면적 293.94㎡)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도심에서 손쉽게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가족단위의 레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광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백재현 국회의원, 시공사 장안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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