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담당 생활체육지도자 33명 더 늘리기로...생활 현장 찾아 체육 교습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가 올해 25개 자치구의 생활체육지도자를 총 319명까지 늘려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늘어나는 33명은 모두 어르신전담이다. 이렇게 되면 전체 지도자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155명이 어르신들의 100세 시대 건강을 지원하게 된다. 미니배구, 수중에어로빅, 짐볼 등 어르신들이 무리하지 않고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 새롭게 추가된다.생활체육지도자는 구내 복지관, 경로당, 학교, 유치원 등 시민들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가서 생활체육을 가르쳐준다.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지도자와 65세 이상 어르신만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전담지도자로 구분된다.지도자는 각 자치구생활체육회에서 인원 보충이 필요할 때 서울시생활체육회에 요청하면 수시로 선발해 배치된다. 만 60세 이하로 국가체육지도자자격증(생활체육지도자, 경기지도자)을 소지하고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문의는 서울시생활체육회(02-380-8888)로 전화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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