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동해안 폭설피해 재해지역 돕기 나서

"14일부터 7일간 제설장비·인력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재해지역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9일 여수 앞바다에 유출된 기름 제거를 위해 헌옷, 물품 12톤을 여수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데 이어,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지역에도 14일부터 7일간 제설장비와 인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는 계속되는 강원도 영동지역 폭설로 고립된 마을이 속출하고 교통이 단절되면서 생필품 보급과 학교 수업을 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에 광주시의 제설장비로 덤프트럭 5대와 운영 인력 6명을 지원해 제설작업을 도울 방침이다. 차민수 재해예방과장은 “광주시의 제설 지원이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 제설작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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