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유엔 인도조정실 사무차장보 17~19일 방한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강경화(사진아래)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 사무차장보(Assistant Secretary-General)가 17일부터 19일까지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강경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유엔 인도지원조정실은 재난과 긴급상황시, 국제기구와 지원공여국의 인도적 지원을 총괄, 조정하는 조직으로 본부는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에 있으며, 5개 지역사무소와 22개 현장사무소,3개 연락사무소를 두고 있다.강 사무차장보는 외교통상부 국제기구국장을 역임하고 2007년부터 6년간 유엔 인권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한국 여성으로서는 국제기구에 진출한 최고위직이다. 강 사무차장보는 방한 기간 중 조태영 외교부 제2 차관과 면담을 갖고,인도적 위기국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한국의 기여 확대를 요청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이어 국회와 비정부기구(NGO) 방문,언론 인터뷰를 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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