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경동원(대표 최재범)은 자사의 '나비엔 홈오토메이션'이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빌딩 부문 제어기술 분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나비엔 홈오토메이션은 실내 인테리어를 고려해 상반된 표면 처리를 적용,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제품에 감성을 덧입힌 것이 특징이다. 대형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버튼 배치를 통해 철저히 소비자 중심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경동원은 지난 2011년 7인치 비디오폰, 2012년 3.5인치 비디오폰 수상에 이어 올해로 3회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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