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관리실태, 국내외 행정 우수사례 등 올리면 구정에 반영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구민이 직접 나선다. 구로구가 환경순찰디카모니터 100여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순찰디카모니터’ 사업은 주민들이 디지털카메라, 휴대폰카메라를 이용해 공공시설물, 각종 문화행사, 구정시책현장 등 문제점이나 불편사항과 국내외 행정우수사례 등을 찍어 구 홈페이지에 올리면 구에서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제도다.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중점적인 점검분야를 정해 모니터링하는 ‘시민불편살피미’ 구정모니터 활동도 전개한다.
환경순찰 디카모니터 출범식
디지털(휴대폰) 카메라를 소유, 구로구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활동 가능하다. 활동을 원하는 이는 14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100명 내외가 선정되며, 19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모니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활동하는 이들에게는 실적 건수에 따라 5000원 상품권이 최대 10매까지 지급된다. 희망자에 한해서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 준다. 구로구 관계자는 “환경순찰디카모니터 활동으로 구로구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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