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레일과 S-트레인 연계 관광상품 개발 나서

"중부권 및 부산권 관광객 유인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7일 국제습지센터에서 코레일과 S-트레인 연계 관광 상품 개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순천만정원’ 개장에 앞서 시청 직원들이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S-트레인 출발지인 서대전역과 부산역에서 순천역까지 직접 탑승, 총15건의 제안 및 개선안 발굴에 따라 개최됐다.간담회에는 코레일 직원 및 시 관계 공무원 10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주요 발굴내용으로는 순천만정원과 연계한 할인상품 개발과,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열차 운영 등 다양한 개선안 등이다.특히 간담회를 통해 얻어진 실현 가능한 관광시책은 2월 중에 코레일과 순천시가 M0U를 통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부산역과 서대전역에서 각각 출발하는 S-트레인(남도해양관광열차)의 중간기착지인 순천역은 이번 연계 관광 상품개발로 중부권과 부산권 관광객 유인에 큰 성과를 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관광객의 입장에서 사전체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바탕으로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며, S트레인 하면 순천이 떠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된 지역 관광 상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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