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김철민, 빙속 5000m 24위…6분37초28

김철민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김철민(22·한국체대)이 올림픽 첫 레이스에서 24위에 자리했다.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드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경기에서 6분37초2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6분30초대 입성을 이뤘으나 25명의 경쟁자 가운데 2명을 제치는데 머물렀다. 셰인 윌리엄스(19·일본)와 경쟁한 4조 레이스에서 김철민은 3,000m 구간을 4분9초의 부진한 기록으로 통과했다. 이내 스퍼트를 발휘해 윌리엄스를 따돌렸으나 중위권에도 진입하기 어려운 성적을 남겼다. 올림픽기록(6분10초76)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쥔 스벤 크라머(네덜란드)에는 30초가량 뒤졌다. 한편 기대를 모은 세계랭킹 3위의 이승훈(26·대한항공)은 두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독일의 파트리크 베커트(24·세계랭킹 8위)와 펼친 13조 레이스에서 6분25초61로 결승선을 통과, 12위에 그쳤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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