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다목적 산림휴양서비스 증진사업 호응

“중도마을 우슬쉼터, 동네정원 조성사업 완료”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군수 김종식)은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 숲을 정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목적 산림휴양 서비스 증진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완도읍 중도마을 우슬쉼터에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우량수목 정비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동네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평상데크도 설치하고 수목치료, 덩굴제거사업을 실시했다. 우슬쉼터는 국도 77호선에 연접해 있고 1,000㎡의 면적에 보호수인 약 300년생 팽나무 2그루를 비롯해 느티나무, 동백나무 등 우량수목과 풍치목 수십그루가 울창한 나무숲을 이루고 있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쉬어가는 동네정원이다. 한편, 완도군은 보호수 등 우량수목과 풍치수목이 생육하고 있는 마을숲 개소를 대상으로 다목적 산림휴양 서비스 증진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김승남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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