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중 개관 될 수 있도록 공사철저 지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6일 5·1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회(이사장 김영진, 이하 ‘추진위’) 이사들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이하 ‘기록관’) 공사현장을 방문, 공사현장 설명과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5월 중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이번 방문은 추진위의 ‘2014년 제1차 이사회’ 참석에 앞서 공사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이날 회의는 강운태 시장, 조호권 시의회의장, 김영진 이사장, 장휘국 교육감, 조비오 몬시뇰 신부, 안성례 인권도서관장, 오재일 5·18기념재단이사장, 정춘식 5·18유족회장, 양희승 5·18구속부상자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이 참석했다.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14개국이 참석한 제1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권기록물 소장기관회의’에서 발표한 ‘2013 광주선언’에 따라 제2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권기록물 소장기관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소장기관회의는 국제네트워크를 통한 교류협력, 인권교육, 인권기록유산 순회전시를 목표로 하며 네트워크 상설국제기구 창설, 광주시와 유네스코 간 지속적인 교류체제 유지를 통해 인권도시 광주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기록관 구축사업은 2011년 5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후 2012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철거공사 및 보강공사를 시행 중에 있으며, 2월 중에 기록관 전시 콘텐츠 구축에 따른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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