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추찜닭, 中에 1호점…연내 점포 100개 확장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안동찜닭 전문점 봉추찜닭이 일본, 베트남에 이어 최근 중국에 진출했다.봉추찜닭은 중국 산동성 린이(臨沂)시에 165㎡ 규모의 중국 1호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봉추찜닭은 올해 중국에서만 가맹점 100개를 개설할 계획이다. 중국 칭다오시 인근의 린이시는 인구 1000만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최근 중국 내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봉추찜닭은 린이 현지의 산동녹애식품유한공사(山???食品有限公司)와 합작으로 '한국에서 온 봉추'라는 뜻의 '한봉(韓鳳)' 브랜드를 내걸었다. 봉추찜닭 관계자는 "봉추가 갖고 있는 찜닭의 참맛에 중국 현지파트너의 영업력이 더해진다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추찜닭은 국내에 약 17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베트남, 중국에 이어 앞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지로 해외 진출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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