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남북이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남북은 5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이번 합의 날짜는 우리 측이 애초 제의한 이달 17∼22일보다는 사흘 늦어진 것이다.그동안 북한이 우리 측의 키리졸브 훈련을 문제 삼아 3월 이후로 연기할 것을 제의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그러나 북한이 20일부터 상봉행사를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남복 이산상봉과 교류협력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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