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출처: 송가연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4일 여성 파이터 송가연이 윤형빈, 서두원, 정문홍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두원짐에서 진행된 '로드FC 윤형빈 데뷔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이날 윤형빈은 "송가연 실력이 의심가면 직접 스파링을 해보면 알 것"이라며 "데뷔전을 갖는 나를 위해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체급으로 쳐도 차이가 많이 나는 선수고 여자인데도 실제로 하면 질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송가연은 톱클래스 여성 파이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송가연도 윤형빈에 대해 "솔직히 이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 훈련 때마다 항상 감사하다고만 하는 걸 보고 배울 점이 많구나 생각했다. 오히려 내가 더 배웠다. 멋진 사람이다"며 "윤형빈과 싸운다면 이길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또한 송가연이 지난달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형빈 오빠랑 체중관리 중. 운동 중에도 과일섭취는 필수. 2월 9일 기대해주세요"라며 "형빈오빠 승리를 위하여"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한편 윤형빈은 오는 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4' 스페셜 메인이벤트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와 '한일전 승부'를 펼친다. 이 경기는 윤형빈의 종합 격투기 데뷔전으로 케이블방송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송가연의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가연, 얼굴 만큼이나 말도 예쁘게 하네요", "송가연, 미녀 파이터로 소문 나겠어요", "송가연, 윤형빈 씨와 많이 친해졌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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