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시설 폐열발전에 이어 매립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가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은 그린환경센터(쓰레기 매립장 및 소각장) 소각시설 폐열발전에 이어 매립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함에 따라 연간 1억4000만원 상당의 시설운영 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4일 밝혔다.쓰레기 소각 폐열을 이용해 시간당 최대 132㎾의 전기를 생산하여 자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매립시설 유휴 나대지에 327㎾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시험가동에 들어갔다.태양광 발전으로 하루 평균 1,100㎾의 전기가 생산되며 이는 가정용 형광등(22W) 5만개를 24시간 밝힐 수 있는 전력에 해당되며 장흥군은 이를 판매해 연간 7000만원의 세입을 증대하게 된다.또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발급 판매하게 되면 연간 3000만원의 추가 세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더불어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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