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원기동처리반 출동 3585건 처리

“작은 생활불편, 즉시 해결해드립니다”[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소외계층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14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의 민원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창군은 생활을 전적으로 혼자서 해결해야 되는 65세 이상 홀로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사회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자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전기·보일러·상하수도 시설 등에 불편함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소규모 집수리 및 기타시설물 점검 수리 등을 현지 출장으로 해결하고 있다.2009년부터 2013년 말까지 2,498건(보일러관련 597, 수도 고장 577, 전기시설 380 및 기타 944)의 민원을 해결했으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별도의 도배 전담반을 운영하여 1,087세대에 도배를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3,585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이강수 군수는 “지역의 홀로어르신이나 소외계층이 상수도 파열이나 전기시설 불량 등 사소한 불편함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서 곤란한 사례가 없도록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불편함이 있을 때는 전용 신고전화(560-2382, 2384)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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