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2020년까지 아시아 1위·세계 5위 도약'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희림 혁신발표회'를 열고 2020년까지 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글로벌 건축종합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강도 품질혁신과 업무혁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희림이 2022년까지 '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글로벌 건축종합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강도 품질혁신과 업무혁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희림 혁신발표회'를 열었다. 1000여명의 희림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중국 등 해외 지사와 CM(건설사업관리)현장에도 생중계 됐다. 발표회는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방법을 공유하는 한편 희림 전체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림은 올 초 경영목표 발표와 함께 리스크 요인을 최소화하고 근본적인 경영체질을 혁신해 미래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장 불확실성 증대,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 등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중·장기 관점의 경영위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이에 희림은 최근 전사적인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려 '희림 혁신'의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고 세부방안을 마련해왔다. 특히 발주처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서비스 품질 혁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도서품질 TFT을 통한 설계·CM 서비스표준화 등 세부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업무혁신 TFT으로 내실경영 체제구축을 위한 업무 효율성 극대화 방안을 수립했다.정영균 희림 총괄 대표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시장과 기술의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며 "산업의 흐름을 선도하는 사업구조의 혁신,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기술혁신, 글로벌 경영체제를 완성하는 시스템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희림은 고강도 품질혁신과 업무혁신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해 위기를 정면 돌파하는 동시에 경기회복기에 미리 대비해 '2022년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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