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고객정보보호본부' 신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하나은행은 고객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고객정보보호본부'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본부급 부서 신설은 최근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사고 등으로 고객정보보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른 대처로 본부 내에는 고객정보보호부, IT보안부를 배속시켰다.앞서 하나은행은 2011년 9월 '개인정보관리팀'을 만들어 고객정보보호에 대응해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정보보호 및 IT보안을 총괄하는 단일 조직체계를 갖춰 효율적이고 일관된 고객정보보호 기능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정보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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