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호재 풍부한 지역, 투자 가치 높아 빠른 선점 필요
최근 중소기업인들의 사옥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회색빛 아파트형 공장에서 벗어나 화려한 외관의 지식산업센터로 탈바꿈 한데다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기업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는 브랜드 가치도 높을 뿐만 아니라 환금성도 좋아 투자 목적으로도 알맞다. 과거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이름으로 회색 빛이 도는 외관을 가진 건물들이 대부분이었다. 이 공장들은 제조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여 각종 기계 설비로 소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국내 기업들이 IT와 관련된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벤처기업들이 쏟아져 나오자, 이들의 사옥도 함께 변모하게 된 것이다.화려한 외관은 물론 높은 층으로 지역내 랜드마크를 담당하고 있는가 하면, 편리한 대중교통과 입주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게 지하철 역세권으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며 건물 내 상업시설, 대형 로비, 공기 정화 시스템, 휴게 공간 및 조경 공간으로 업무의 쾌적성을 높였다.여기에 최근 대형 건설사들도 지식산업센터 시공에 발을 들이면서, 시공의 안정성과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 입주 기업의 자부심으로 탈바꿈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사옥마련에 나선 국내 벤처기업들도 대형 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일대에서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가 이에 해당한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문정지구 비즈니스파크 내 ‘슈퍼블록’에 해당하는 6블록에 위치한다. 범원, 검찰청 등 공공기관과 비니스파크의 녹지와 조경으로 이뤄진 컬처밸리, 각종 편의시설 등의 수혜가 기대돼 ‘슈퍼블록’이라 평가되는 것이다.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지하 5층~지상15층, 3개동의 랜드마크급 규모로 만들어지며 3개 동이 하나의 주차장을 공유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각 동간의 연계성이 뛰어나고 넉넉하고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우선,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걸어서 약 4분 거리인 역세권으로 강남까지 20분 안팎이다. 또 서울동남부 중심축인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 송파는 물론 분당, 판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015년에는 KTX 수서역이 새로 생길 예정이다. 수서발 KTX노선은 현재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수서~동탄~평택 구간 내 철도신설 공사를 진행되고 있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기존에 구축된 나머지 경부선과 연계돼 서울, 수도권 및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전국 일일 생활권 가능하게 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인근 동남권 유통단지(가든파이브)에는 CGV, NC백화점, 아트홀, 패션전문 매장 등 쇼핑과 문화를 담당하고 있다.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 이전이 예정돼 있다. 또 문정역과 현대 지식산업센터까지는 선큰 형식과 지하보도로 연결하는 ‘컬처밸리’가 조성된다. 가락시장도 노후화와 지역 주민의 환경 및 교통 민원 증가에 따라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분양 관계자는 “각종 혜택이 풍부하고 자금 부담이 적은 지식산업센터가 중소기업들의 보금자리로 각광을 받고 있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는 더욱 오를 것”이라며 “송파에는 문정지구 외에 추가 개발할 부지가 적은 데다 역세권에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에 문정동 현대 지식산업센터의 희소가치는 매우 높다”고 말했다.송파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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