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그린카]금호석화, 친환경 합성고무 증산 힘써

제4회 대한민국 그린카 어워드그린이노베이션 부문 환경부 장관상 수상[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그린이노베이션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금호석유화학은 세계 1 위의 합성고무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으로, 친환경 소재 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산업폐기물을 에너지로 하는 '열병합발전'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폐타이어 고형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폐타이어 조각과 석탄을 혼소하는 것으로, 대한타이어공업협회로부터 연간 8만t가량의 폐타이어를 구매해 유연탄을 대체한다. 주력인 합성고무를 생산할 때 공정상 최첨단 타이어용 신소재인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에 가황공정과 분진을 최소화해 환경오염과 타이어의 연비향상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제품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카본블랙과 실리카를 화학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SSBR 기술은 국내에서는 금호석유화학만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호석유화학은 올해까지 친환경고부가가치의 합성고무인 SSBR고무공장의 증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력 사업 부문인 합성고무이외에도 합성수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밀화학, 전자화학, 건자재 사업을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에도 참여한다. 각 기업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부산물, 폐열 등을 해당 기업과 상호 보급해 기업간 자원순환형 네트워킹 시스템 산업단지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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