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신흥동 주민들, ‘설맞이 동네단장’

"설맞이 일제대청소와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실시"[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동장 심재종)은 설을 앞두고 주민과 귀성객들이 명절 연휴를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24일 오전 통장과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는 신흥동 주요 도로는 물론 골목길과 평소 청소가 잘 되지 않는 취약지 등에서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새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식당, 마트 등 상가를 방문해 도로명주소 홍보물을 배부하고, 표기법을 설명해주기도 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 김헌진 씨는 “동네 곳곳이 깨끗해지고 주민들의 얼굴도 밝아진 느낌이다. 너도나도 함께 참여해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신흥동을 만들면 좋겠다”며 “앞으로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처리대책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청결대비책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조재현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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