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니 제가 더 행복해요'

성동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들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014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4일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17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생들은 각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고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청소를 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의 어르신 말벗되기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단비(성신여대 1학년) 학생은 “많은 도움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반갑게 손을 잡아 주시던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무척 훈훈해 졌다. 도움을 드리러 왔는데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이 공직사회와 구정업무를 더 잘 이해하고 봉사활동 체험으로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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