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신설 권력기구인 국가안전위원회의 주석직을 맡았다. 24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정치국은 시진핑 주석을 중국판 국가안보회의(NSC)인 국가안전위원회 주석으로 선출했다.또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을 국가안전위 부주석으로 선임했다.중국 국가안전위는 지난해 제18기 3중전회에서 신설이 확정됐다.이로써 중국은 외교부와 군, 국가안전부, 공안 등 관련 기관을 통합, 국가 안보 문제를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사령탑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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