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월 마지막 주는 겨울 비수기인데다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분양시장이 한산할 전망이다. 일부 건설사는 설 연휴를 피해 분양시기를 늦추기도 했다. 서남권 개발의 수혜지로 손꼽히는 금천구 독산동의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설 연휴를 피해 2월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기로 했다. 또 울산 신정동에서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던 ‘신정동 협성휴포레’도 분양시기를 다음달로 늦췄다.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에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곳은 ‘밀양 아이리스 여울’ 단 한 곳뿐이다. 또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은 전혀 없어 2월 첫째 주까지 청약시장은 개점휴업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당첨자는 3곳에서 발표하며 계약은 2곳에서 이뤄진다. 27일, 여울건설은 경남 밀양시 삼문동에 들어서는 ‘밀양 아이리스 여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최고 12층, 1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77㎡, 84㎡로 구성되며 31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주변에 밀양강이 흘러 여가를 즐기기 좋다. 미리벌초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밀양중, 밀양여중, 밀양고, 밀양여고 등의 통학이 가능하다. 밀양문화체육회관, 삼문동공설운동장, 밀양공설운동장,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시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도 가까워 쇼핑을 즐기기 좋다. 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IC를 통해 대구나 부산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밀양역과 밀양시외버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평균 569만원 선으로 책정됐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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